신아일보 사우회(회장 김용발)는 12월 2일 서소문 배재반점에서 30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강신환, 이동광, 강두모 회원 등 3명이 사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또 이날 모임에서는 올해 91세의 김종하 회원(5선의원, 국회부의장 역임)과 90세의 김종규회원이 참석, 회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신아일보는 1965년 창간, 1980년 폐간됐다. 신아일보사는 15년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7명의 종합지 및 경제지 사장을 배출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