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 환자, 다른 사람 얼굴 감정 인식 못해" 과학적 입증

  • 등록 2013.05.29 12: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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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이승환 교수, ‘폴얀센 조현병 연구자상’ 수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13 폴얀센 조현병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승환 교수는 '조현병(정신분열병)환자에서 얼굴 감정 사진 자극에 대한 감소된 사건유발 전위 반응(Reduced source activity of event-related potentials for affective facial pictures in schizophrenia patients)'이란 연구로 수상했다. 

학회측은 조현병(정신분열병)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다른사람의 얼굴에 나타난 감정을 인식하는데 이상이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결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교수는 "조현병 환자들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원인 중 하나가 타인의 얼굴에 나타난 감정을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들이 있다"며 "조현병환자의 감정인식능력 저하의 원인이 일반인에 비해 뇌파의 피질과 뇌파 발생근원 수준에서도 전기생리적 반응이 감소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폴안센 조현병 연구자 상은 조현병 연구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내 유력 정신과학분야의 연구자들이 수상하고 있다.

현재 일산백병원 임상감정인지기능연구소 소장 맡고 있는 이승환 교수는 병적인 상태뿐만 아니라 건강인의 감정과 인지기능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뇌의 작동기전을 연구하고 각종 난치성 정신질환의 치료에 일조하고 있다.

 

김영숙 기자 imph7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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