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모두 1,000여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으며, 이중 일부를 고양시무한돌봄센터를 통해 고양시 거주 소년소녀 가장 및 한부모 가정 등 총 110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 27일부터 3일간 원내 공원에서 사랑나눔봉사단 주관으로 개최된 바자회는 교직원들의 기증품 1,000여 점을 판매한 아나바다장터와 직원들이 직접 만든 떡볶이, 튀김, 묵국수, 생과일주 등을 선보인 먹거리 장터, 각종 의류와 등산레저용품 등을 판매한 신상품 코너, 고양시 문화재단이 후원한 뮤지컬 티켓 판매 부스, 지역 특산품 코너 등 다양한 장터가 펼쳐져 환우 및 보호자, 지역 주민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9일에는 이왕준 이사장과 김세철 병원장 등 교직원들이 특별히 기증한 소장품을 경매로 판매하는 행사가 로비에서 진행돼 많은 환우 및 보호자, 직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교직원과 환우 및 보호자, 지역 주민들의 손길을 모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성금은 고양시 시민복지국과 고양시무한돌봄센터를 통해 고양시 거주 소년소녀 가장 및 한부모 가정 등 총 110세대에 쌀 20kg 1포와 생필품 선물세트 1상자씩을 선물로 전달했다. 나머지 기금은 심장병 수술비 지원, 다문화가정 아동의 선천성 기형 수술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세철 병원장은 “내가 가지고 있을 때는 보잘 것 없어 보였던 시간이나 물품이 이웃을 위해 나눌 때 꼭 필요하고 귀중한 가치로 거듭났다”며 “직원들이 시간과 성금을 쪼개 봉사하는 사랑나눔봉사단의 활동이 환자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장병 수술 지원과 독거노인 개안수술 및 명절 위문, 국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사랑나눔봉사단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네팔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