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리눔 문제로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주)대웅제약이 또하나의 악재로 고통이 배가 되는 분위기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대웅제약이 생산 판매하고 있는 '클로아트정'에 대해 품질부적합 우려가 있다며 일부 제조번호 제품의 회수 폐기 조치 명령을 내렸다.
-클로아트정 생산 실적(단위 천원)
해당 제품은 대웅제약의 주력 메인 제품군에 속하는 것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내고 있어 이번 회수 폐기 조치가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해당 제품은 21년 기준 1백32억 상당의 상당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상장제약사인 이연제약이 생산 판매하고 있는 '이연클로피도그렐황산수도염정'도 품질 부적합 우려로 대웅제약과 같은 시기에 회수 폐기 조치를 식약처로부터 받았다.
-이연클로피도그렐황산수도염정 생산 실적(단위 천원)
21년 17억 상당의 생산 실적을 기록해 대웅제약 보다 시장 확보는 떨어지고 있는 '이연클로피도그렐황산수도염정'은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의 개선에 처방되고 있는 전문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