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바이오메딕스, 중증하지허혈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환자 투여 완료

2023.11.13 08:12:27

에스바이오메딕스(304360, 공동대표 김동욱, 강세일)는 중증하지허혈 (CLI, Critical Limb Ischemia) 세포치료제 FECS-Ad (동종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스페로이드)의 임상 제1상 및 2a상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 주도 하에 진행 중으로 치료제를 투여 받은 환자는 임상시험계획에 따라 6개월 간 안전성 및 유효성을 관찰하고 평가하게 된다. 마지막 임상시험 대상자에 대한 투여가 완료됨에 따라 6개월 간 추적 관찰 이후 임상시험 결과를 도출하며, 최종 임상시험 종료는 내년 중순경으로 예상된다.

중증하지허혈은 하지혈관의 협착, 폐색 또는 폐쇄로 인한 혈류의 감소로 점진적인 하지허혈이 발생하고 심한 허혈성 통증을 유발, 조직의 괴사 등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동맥경화성 말초동맥질환 (PAD, Peripheral Artery Disease)의 가장 심각한 임상 양상 중 하나이며, 치료가 지연될 시 6개월 내 주요 사지를 절단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관상동맥 질환과 마찬가지로 40세 이후 발병하기 시작하여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한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고령화와 위험인자(당뇨, 흡연,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증가로 향후 환자군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Copyright @2015 메디팜헬스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팜헬스뉴스/등록번호 서울 아01522/등록일자 2011년 2월 23일/제호 메디팜헬스/발행인 김용발/편집인 노재영/발행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42길 45 메디팜헬스빌딩 1층/발행일자 2011년 3월 3일/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용발/Tel. 02-701-0019 / Fax. 02-701-0350 /기사접수 imph7777@naver.com 메디팜헬스뉴스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따라서 무단사용하는 경우 법에 저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