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지난 13일 가수 임영웅 팬클럽으로부터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후원금 1천2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개소한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인공호흡기 등 기계에 의존하여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단기입원 및 돌봄 치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시설이다.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를 며칠만이라도 맡아 안전하게 돌봄으로서 환자 가족에게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대병원과 보건복지부, 넥슨재단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설립했다.
후원금은 중증질환 환자와 보호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액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