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한국괴물백과사전'이 오는 12월 23일 (토) 서울남산국악당에서 막이 오른다.
㈜백두호랑단(대표 조세은, 연출 마성혁)이 주최·주관하는 이 공연은 202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창작 작품’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가 후원한다.
뮤지컬 '한국괴물백과사전'은 『삼국유사』, 『삼국사기』, 『조선왕조실록』 등 고서에 나오는 다양한 괴물과 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창작된 가장 한국적인 어린이 판타지다.
(주)백두호랑단은 한국의 역사와 이야기로 신비로운 판타지 뮤지컬을 만들고자 오랜 시간 준비해 왔으며 '한국괴물백과사전'이 그 결과물이다. 국립창극단 주연으로 활동 중인 서정금, 이광복과 함께 무용수, 어린이 배우 등 총 20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고, KBS 국악 대상 작곡상을 받은 김백찬 음악감독과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의 참여로 풍성한 음악과 노래가 함께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3D 애니메이션 배경, SF 특수분장, 라이브 캐스팅 특수 탈 제작, 괴물들의 특수의상, 마술 효과 등 첨단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생생한 현장감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