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제내성결핵 치료 기간, 기존 18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

2024.03.29 09:12:22

관련 치료요법(단기요법) 4월 1일부터 요양급여 적용
질병관리청,결핵환자의 치료 기간 단축으로 치료성공률 향상 기대

결핵 치료에 가장 중요한 약제인 이소니아지드(Isoniazid)와 리팜핀(Rifampin)에 동시에 내성이 있는 결핵균에 의해 발생한 다제내성결핵 치료 기베이 기존 18~20개월에서 6개월(26주)로 단축된다.
  
지금까지 리팜핀내성 및 다제내성결핵은 치료제인 베다퀼린(Bedaquiline)*, 델라마니드(Delamanid)**를 활용하여 18~20개월이 걸리는 장기요법으로 치료하고 있었다. 



여러 연구에서 단기요법(BPaL(M), MDR-END)*의 우수한 치료 성적이 입증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내 결핵진료지침에서 장기요법보다 단기요법을 우선하여 선택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단기요법에 사용되는 약제의 급여기준 개선을 추진하여,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하였고,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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