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약ㆍ약사

인터비즈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기술거래의 장으로 잘래매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 7개 기관 공동 주최, 182개 제약사 참여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거래의 장으로서 명성을 얻고 있는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the 14th InterBiz Bio Partnering & Investment Forum 2016)이 “파트너링을 통한 산학연 동반성장과 오픈이노베이션 실현(Facilitating the companion growth & open innovation thru partnering)”을 슬로건으로 내 걸고 7월 6일 오후 1시 개막,  6일, 7일, 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 서귀포 섭지코지에 있는 휘닉스아일랜드에서 182개 제약/바이오/스타트업 기업/기관/각급대학교/연구소/병원 등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0여건의 열띤 기술이전 1:1 협상 등을 마치고 폐막했다.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는 국내 산학연을 대표하는 7개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순천향대학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이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했다.


이번 포럼은 LG생명과학, CJ헬스케어, 아모레퍼시픽, 삼양홀딩스, 두산글로넷, 유한양행, 보령제약, 한미약품, 일양약품, 종근당, 동화약품, 부광약품, 휴온스 등 제약, 바이오분야 주요 대기업, 제약사, 바이오기업 등 55개사가 참여하여 향후 지속가능 글로벌성장을 위한 유망아이템 발굴에 나섰다.


또 서울대, 가톨릭대, 동국대, KAIST 등 전국 주요 36개 대학과 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원, 파스퇴르연구소, 국립암센터 등 주요 12개 국공립연구기관과 국가출연연구기관, 민간연구기관이 참여했으며 서울아산병원, 동국대의료원, 고려대의료원 등 의료기관, 올릭스, 지피씨알 등 17개 바이오벤처기업 등 총 65개 기관이 유망기술공급자로 참여, 보유하고 있는 220건의 유망기술에 대해 수요자 참여기업들과 기술이전 협상을 벌였다..


이번 포럼에서 제약, 바이오분야 국내외 대기업, 제약기업, 바이오기업등 수요자 참여기업들과 기술이전, 라이센싱, 공동연구등 협력이 추진되는 220건의 유망기술 및 사업테마는 의약품(화합물, 바이오, 천연물, 세포, 유전자 등), 건강기능제품(식품, 화장품) 및 소재, 메디칼디바이스, 인프라/융복합 분야 관련 기술, 제품 등 제약, 바이오전분야에 걸친 핵심기술로서 행사개최전 이미 수요자 참여 기업들의 사전 검토과정을 거쳐 제주 현지에서 행사 기간 중 발표와 1대1 협력미팅을 통해 추가개발 및 사업화 파트너를 찾았다.


 120여개 기관 이외에도 서울대병원, 가천대길병원, 인제대병원, 인하대병원 등 의료기관들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경희대천연물의약소재개발표준화지원사업단, 경상대항노화산업화플랫폼사업단,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상업용신약타겟발굴검증사업단, 글로벌첨단바이오의약품코디네이팅센터 등 제약, 바이오분야 국책사업단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등 주요 국가출연연구소, 에이엔알티, 에이프로젠 등 바이오벤처기업 등 40여개 참관기관이 대거 참가하여 공동연구파트너발굴, 투자대상 아이템발굴, 투자유치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노화로 소실되는 콜라겐, 직접 주사로 채우는 ‘레티젠’...새 패러다임 되나 콜라겐을 직접 주입하는 스킨부스터의 혁신적인 활용이 피부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피부노화로 인한 재생력 및 탄력 감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새로운 콜라겐 주사 제품이 소개되면서 피부 미용 및 재생 분야에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 김홍석 대표원장(보스피부과의원.사진)은 지난 3월 31일 열린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직접 주입하는 리얼 콜라겐, 레티젠”이라는 제목으로 콜라겐 주사 '레티젠'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해 피부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홍석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노화에 따라 점차 소실되는 콜라겐을 다시 채우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있어 왔지만 콜라겐을 직접 주사해 채우는 ‘레티젠’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콜라겐 보충이 필요한 모든 적응증에 ‘레티젠’을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학회 강연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언제든지 접속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학회 홈페이지에 14일간 게재되었다. 한편 '레티젠'은 순도 99.9% 타입1형 콜라겐으로, 멸균 방식으로 생산되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부종과 통증을 최소화하는 중성을 띠고 있으며 특히 고도의 정제기술로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 구로병원,‘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 개발..."영상유도 암 수술 새 패러다임 열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최근 폐암 수술은 암 조직은 확실히 절제하면서도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미국, 일본에서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2cm 이하 초기 폐암의 경우 제한적 절제술인 폐구역 절제술은 폐엽 절제술과 비교해 비슷한 5년 생존율을 보이면서도, 보다 많은 정상 폐조직 보존이 가능하다. 그러나 폐구역절제술을 시행함에 있어서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동시에 정밀하게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두 가지 근적외선 형광조영제 (800nm파장의 cRGD-ZW800-PEG, 700nm파장의 ZW700-1C)를 개발하고 수술 중에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이중 형광영상으로 동시에 영상화하여 탐색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하고, 중형동물 폐암 모델과 대형동물 모델에서 해당 기법의 폐암 정밀 탐색과 폐구역 경계면 탐색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전임상연구 (중형동물 폐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