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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환자 한방치료 임상연구 참가자 모집

강동경희대 한방병원(원장 고창남) 한방신경정신과 정선용 교수팀은 화병환자에 대한 한방치료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보건산업진흥원의 연구과제인 이번 임상연구는 화병에 대한 경락기반 심리요법의 치료효과를 보는 임상연구와 비전형적인 화병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질적 연구 2가지로 진행된다.


 환자의 특성에 따라 단기 스트레스로 인한 화병환자는 심층면담 연구,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화병환자는 경락기반 심리요법 임상연구에 각각 참여하게 된다.


1) 심층면담 연구는 비전형적인 화병환자를 대상으로 질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락기반 심리요법 임상연구는 전형적인 화병 환자들의 핵심증상에 대한 심리요법의 효과를 규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2) 경락기반 심리요법이란 침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경혈 자극을 통해 스스로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한의학적 심리치료 기법이다.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화병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화병 진단받은 적이 없어도 가슴 답답함, 열감, 치밀어 오름, 목이나 명치에 덩어리가 있는 느낌, 억울하고 분함, 화가 쌓였거나 분노를 느끼는 의심증상이 있으면 화병으로 진단 시 참여가 가능하다.


 임상연구 참여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연구자가 부담하고, 정규 방문 시마다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문의는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02-440-7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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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 교수팀,CDI 전파 차단에 ‘증상 위주 격리’ 권고 비효과성 확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 교수,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혁민 교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김민형 교수 연구팀이 연구를 통해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의 ‘증상 위주 격리’ 권고 기준의 비효과성을 밝히고 대안을 제시했다.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Clostridioides difficile Infection, 이하 CDI)은 항생제 복용으로 인해 장내 미생물 균형에 변화가 생김에 따라 발생하는 병이다. 장내 유익균이 죽고 나쁜 세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C.디피실)이 증식하면 극심한 설사와 장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항생제 내성과 관련해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되는 균종 중 하나로 C.디피실을 꼽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19(COVID-19) 유행, CRE 등 격리가 필요한 질환의 증가에 따라 많은 의료기관에서 격리실의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현재 CDI 관리 기준에 따른 유증상 환자의 격리가 감염 전파 차단에 실제로 효과적인지 살피고자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구축된 실시간 위치 추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