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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남대병원, 서양화가 노여운 초대전 개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서양화가 노여운 작가의 초대전을 내달 4일까지 병원 1동 로비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풍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도심 속 골목길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은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작품 속 가게 앞에 놓인 의자, 진열품의 형태, 정리된 상태 그리고 간판 등이 같은 골목길에서의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된다.


특히 붉은 색 기와지붕에 빨간 나무대문의 가게 그리고 멀리 보이는 아파트 건물을 배경으로 한 작품 ‘지나가다(91cmx35cm)’는 한 곳에서 오랜 시간을 지켜온 매우 낯익은 골목길의 한 장면처럼 정겹다.


노여운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골목길은 도심 속에서 사람의 흔적이 가장 많이 축적된 공간이다. 그 흔적이 쌓일수록 그 공간은 따뜻해지며 서로 어울러져 간다”며 작품 배경을 설명한다.


전남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노여운 작가는 지금까지 개인전 5회, 단체전 10여회 등으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무등미술대전 대상·어등미술제 어등미술상·광주신세계미술제 신진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매달 유명작가의 작품 전시회와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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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