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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간질환 공개강좌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박진우)는 18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간 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건강한 간, 건강한 삶’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공개강좌는 △간암의 예방과 치료(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채희복 교수) △만성C형 간염의 예방과 치료(청주하나병원 최재홍 과장) △만성B형 간염의 예방과 치료(청주한국병원 반찬선 과장)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간질환에는 간암, 간경변, 만성간염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 4-50대 중년 남성의 간세포암에 의한 사망률은 전체 암 사망률 중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간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에 근거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대한간학회에서는 세계 약 20여개국과 함께 2000년부터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제정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도 하나병원, 한국병원, 청주성모병원과 함께 매년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하여 충북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간질환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충북지역암센터에서는 지역 내 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암예방과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매년 암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유방암의 날, 11월 췌장암의 날 건강 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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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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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