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은 지난 15일 암 투병생활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천시와 인천의료원의 인천시민 의료복지프로젝트 “인천 손은 약손” 암 사업의 일환으로 오랜 기간 암 투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위해 가을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강화 석모도 자연휴양림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번 행사는 환자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참가자를 선정했으며, 의료진이 여행에 동행하여 환자의 건강을 보살필 수 있도록 했다.
치유 여행을 함께한 환자와 가족들은 풍요로운 가을하늘과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휴양림을 산책하며 그동안 투병에 힘들었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