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대한결핵협회 창립65주년 기념행사 성료

제30회 복십자대상에 심태선, 성백진, 조정옥, 진미 수상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11월 6일 14:00 서울 용산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창립6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서는 결핵퇴치 및 국가결핵관리사업에 공이 있는 유공자 및 제30대 복십자대상, 제4회 거꾸로하트 그림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올해로 30회를 맞는 복십자대상은 우리나라 결핵퇴치 및 국가결핵사업 발전에 공을 세운 분들에게 수여하는 결핵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공로부문에 심태선 서울 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성백진 서울특별시지부 운영위원, 조정옥 경기도청 감염병관리과장, 진미 전라남도청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이 수상했다.


  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및 퇴치사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거꾸로하트 그림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한 달 여간 개최된 올해 공모전에는 총 4,81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으며, 대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가작, 입선 등 총 216명의 학생 및 으뜸참가상 2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 수상자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저학년부 대상에 배서진(군포 둔전초 3) 학생이, 최우수상에 안태준(남양주 화봉초 1), 김한슬(부산 몰운대초 1) 학생이 선정되었다. 고학년부 대상에는 안지은(서울교대부설초 6) 학생이, 최우수상에는 곽나원(진주 초전초 6), 안동근(과천 문원초 6) 학생이 선정되었다. 저학년부 대상 및 최우수상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이, 고학년부 대상 및 최우수상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었다.


  창립65주년 기념행사 2부에서는 「대북결핵지원사업의 방향 및 방법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 올해 극적으로 재개된 남북정상회담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대북지원 및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의료 및 결핵 분야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분야 중의 하나이다.


   이에 대한결핵협회는 TF를 구성하여 대북지원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 중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 발표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향후 지원 방향 및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 세미나는 협회 결핵연구원 오경현 실장의 “대한결핵협회 대북결핵지원사업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Global Drug Facility 국가지원담당관 Alessio Mola의 “정부부처를 통한 대북보건협력사업 경험 및 지원원칙”,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최현주 본부장의 “북한 병원 현대화 및 제작공장 지원 사례” 발표를 비롯해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엄주현 사무국장의 “민간단체를 통한 대북보건협력사업 경험 및 지원원칙”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발표 후 계속된 종합토론 시간에는 북한 지원사업의 향후 전망과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