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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남대병원, 서양화가 김선미 초대전 개최

내달 2일까지 병원 1동 CNUH갤러리서‘무릉도원’을 주제로 한 작품 20여점 전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서양화가 김선미 작가의 초대전을 내달 2일까지 병원 1동 로비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


‘This is Paradise(이곳이 무릉도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새, 꽃, 여인 그리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낙원을 표현한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꿈꿔온 이상향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더욱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듯 하다.


특히 검은 색 바탕에 한 쌍의 하얀 새가 금색으로 그려진 깊은 산속의 울긋불긋한 꽃밭에서 마주보고 있는 작품 ‘무릉도원1’은 잠시나마 갤러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김선미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나오는 무릉도원을 작품에 표현해 왔다” 면서 “사람들이 하루하루 지나가는 현재의 삶 또한 각각의 현제의 유토피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작품 배경을 설명했다.


조선대 미술대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박사 수료한 김선미 작가는 지금까지 수 십회의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최우수상·남농미술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갤러리 도 대표이며, 한국미술협회·아트포럼인터네셔널·남부현대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매달 유명작가의 작품 전시회와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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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