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29일 본관 1층 외래로비에서 허성희(피아노), 이연경(플루트), 한수경(피아노), 옥유진(바이올린), 위드코러스 합창단을 초청해 예음앙상블과 함께하는 “정오의 음악 산책”이란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입원 및 외래 환자들과 간호하는 보호자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함으로써 질병의 고통을 잊고 마음의 위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쇼팽 : 즉흥환상곡 ▲피아졸라 : 리베르 탱고 ▲오페라의 유령 中 기억해줘요 등을 선사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정오의 음악산책 음악회는 작년 12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음악회와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여 병마와 싸우시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정오의 음악 산책 음악회는 12월 24일 12시30분부터 충북대학교병원 본관 1층 외래로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