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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백내장' 주제 해피 eye 눈 건강 강좌 개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2월 11일(월) 오후 3시 30분부터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인 '백내장'을 주제로 ‘해피 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각막센터 센터장인 송상률 교수가 백내장의 증상과 진단,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상률 교수는 "백내장이 진행되면 주로 시력이 떨어진다, 뿌옇다, 안개가 낀 것처럼 보인다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이 밖에도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고, 가까운 데가 일시적으로 잘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송교수는 "항산화제 복용, 자외선 차단과 함께 생활주변의 백내장 위험요소를 가능한 한 제거하는 것이 예방에 약간의 도움이 되지만, 60대에서는 50%, 80세 이상에서는 80% 이상이 백내장을 앓게 된다."며, "수술시기는 본인이 불편할 때 받으면 되지만 지나치게 오래 두면 녹내장, 포도막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수술이 어려워지므로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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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