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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

종합병원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값진 쾌거 이뤄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2월 21일(수) 오전 11시 서울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종합병원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중심의 지속적인 가치혁신을 바탕으로 모범사례를 선정하고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는 총 52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선정평가위원회는 소비자단체와 사업자단체, 공공기관 및 정부, 학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브랜드 리더십 △소비자중심 브랜드경영체계 △소비자 불만관리 프로세스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등의 평가 지표를 통해 엄중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선보이며 국가 경쟁력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로만 선정된다는 점에서 고대의료원의 3년 연속 수상은 더욱 의미가 깊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은 1928년 민족 최초의 여자의학교육기관으로 탄생해 인술을 통해 인류사회에 공헌하고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지난해 9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꿈꾸고 상상하는 미래의학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하나 되어 변화와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대의료원은 지난해 말 고대의대 90주년을 맞아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미래의학,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누린다’는 비전을 통해 미래의학 실현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IoT, AI, MR, 빅데이터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접목된 미래병원의 청사진과 차세대 바이오헬스 분야를 이끌어갈 10가지 기술을 선정하고 공개해 의료계의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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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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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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