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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Syapse 연구개발 상호협력 체결

 서울대병원은 28일 Syapse와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정밀의료 플랫폼 연구개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정밀의료 플랫폼 연구개발을 통해, 더 많은 국내 환자에게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미국 최대 정밀의료 플랫폼 네트워크를 갖춘 Syapse와 협력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정밀의료 플랫폼 확산을 위한 연구와 홍보 방안을 모색한다. 세부적으로는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 확산을 위한 중심 역할수행 △국내 정밀의료 플랫폼 기능 확장 및 개선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 △정밀의료 분야의 새로운 전략적 기획 공동추진 △ 아시아 정밀의료 학술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 정밀의료 플랫폼을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김연수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김경환 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과 켄 타크오프(Ken Tarkoff) Syapse CEO, 이혜준 Syapse 아시아퍼시픽 헬스 시스템 디렉터, 서민택 메가존 상무 등이 참여했다.


 서창석 병원장은 “Syapse가 가진 많은 해외사례와 노하우를 공유 받아, 우리나라 정밀의료 플랫폼이 효과적인 암 치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다”며, “이를 통해 서울대병원이 아시아 지역의 정밀의료플랫폼 확산의 허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켄 타크오프(Ken Tarkoff) CEO는 "우리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한국의 암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Syapse는 임상, 유전체 그리고 치료결과 데이터를 융합해 암전문의에게 제공함으로써,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는 모든 암환자가 실제 증거를 바탕으로 한 개인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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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