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 의료기기 신규 표준 정책 세미나 개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종원, 이하 의료기기센터)는 의료기기 표준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목적으로 의료기기 신규 표준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의료기기 신규 표준 정책 세미나는 대구 및 경상권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기술문서 심사기관 및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이하 GLP [Good Laboratory Practice] 시험기관) 지정 현황과 신규 도입되는 표준 및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 기업의 빠른 제품출시, 비용절감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본 세미나는 이달 21일 오후 1시부터 대구첨복재단 본부에서 진행된다.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는 대구 및 경상권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기술문서 작성 및 이해, 의료기기 GLP의 이해, 신개발의료기기 허가 도우미 제도 소개 및 의료기기 표준코드(UDI [Unique Device Identificaton]) 추진 대응방안 등에 대한 의료기기 신규 표준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의료기기센터는 대구․경북 지역 최초 식약처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기관(제19-01호) 및 의료기기 GLP 시험기관(제4호)으로 지정 받았으며, 이를 통해 이학진료용 기기 등 6가지 분야에 대한 기술문서심사 지원 및 세포독성시험(용출물 시험), 체외유전독성시험 2가지 항목에 대한 의료기기 GLP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신개발의료기기 등에 대한 허가도우미는 식약처에서 주관하여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 외 7개의 다기관을 통해 제품개발 초기단계부터 허가 시 요구되는 기술적 정보 및 행정적 절차 등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신속제품화를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정 대상 및 지원 범위 등 관련 정보 소개와 지원현황 및 성과 등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는 IT제품 설계․시제품제작․제품평가 및 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UDI System)은 환자에게 사용되는 의료기기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부작용 및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회수 등의 조치를 통해 국민보건상의 위해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제품 및 유통 정보를 의료기기통합정보센터(안전정보원)에 등록하는 제도이다. 올해 7월부터 4등급 의료기기에 적용하며, 등급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본 세미나에서는 의료기기 표준코드 제도 및 UDI 생성부터 바코드 표시 방법 등의 명확한 기준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