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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북대병원,키즈오페라 공연

어린이 환우 위한 공연극 ‘수리수리 도레미’ 로 환아들 마음 치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가정의 달을 기념해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어린이 환우와 가족을 위한 오페라 희망이야기 ‘키즈오페라-수리수리 도레미’ 공연을 개최했다.


키즈오페라는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영화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오페라로 음악을 통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어린이 환우와 가족 및 내방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미리오페라단의 키즈오페라 최신작 ‘수리수리 도레미’가 공연됐다.


‘수리수리 도레미’ 는 유쾌하고 신기한 마술과 화려한 춤,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와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진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로 병원을 내원한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정서함양과 치유의 장을 이끌었다.


어린이병원 원장을 맡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김선준 교수는 “병원에 내원한 환아와 가족들이 공연을 보며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병원을 찾은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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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혈액암 환자 전문 완화의료 상담 받으면... 생애말기 불필요한 의료 이용 감소 최근 혈액암 환자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받으면 생애말기 공격적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이는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완화의료 상담의 역할을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연구다. 서울대병원 신동엽 교수·유신혜 교수 공동 연구팀(김동현 전문의)은 혈액암 환자에서의 전문 완화의료 상담이 생애말기 공격적 의료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혈액암은 항암 치료법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향상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들에서 질병이 진행하고 생애말기에 이른다. 특히 그 과정에서 혈구감소증이나 감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해 중환자실 치료, 심폐소생술 혹은 신대체요법 시행, 인공호흡기 등 공격적 치료를 받는 환자가 많다. 기존 고형암 환자에서는 조기에 암 치료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병행하면 생애말기 돌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하지만 혈액암 환자의 경우,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의뢰하는 비율이 낮고 주로 질병 경과 후기에 상담이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지금껏 국내에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사망한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