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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의료원, 입원준비세트 제공

㈜메종 후원 친환경 제품 헤어, 페이스, 바디 클렌징 3종 세트

경희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은 동대문구 소재 경희대병원·경희대치과병원·경희대한방병원·후마니타스암병원의 1천명 이상의 모든 입원 환자의 편안한 병원 생활을 돕고자 ㈜메종(대표이사 양정철)의 후원으로 입원준비세트인 ‘매그놀리아 기프트’를 제공했다.


그동안 질환과 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입원하는 환자는 입원 첫 날부터 당황하기 마련이었다. 입원 생활은 심적 안정이 필수적이고 이로 인해 치료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단 생각에서 입원준비세트를 제공해 환자의 안정을 돕겠단 취지다.


4개 병원의 입원 환자 전체에게 제공된 입원준비품은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기업 ㈜메종에게 후원받은 친환경 제품으로 헤어, 페이스, 바디 클렌징 3종 세트로 구성돼 있다.


양정철 대표는 “전 구성품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검사를 통과했다”며 “각종 자극에 예민할 환자들을 위해 유해 물질을 최소화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입원 환자의 심신 안정과 쾌유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해 후원한 만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기택 의료원장은 “입원준비세트에 매그놀리아란 이름을 붙인 배경은 경희대학교의 교화인 목련에서 딴 것”이라고 말하며 “작은 부분이라도 환자와 가족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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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 등장 화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가 등장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정욱·정미희씨 부부의 아들 김도영 군이 그 주인공이다. 도영 군은 예정일보다 일찍 23주 4일 만에 몸무게 69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부산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게 된 도영 군을 위해 아빠, 엄마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도영 군의 이름으로 부산백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도영 군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욱·정미희씨 부부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자그마한 아기새 같던 도영이가 어느새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백일을 맞은 도영이를 축하하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도영이가 사랑받고 자라기를 바라고, 또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소중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도영 군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