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부패 취약부분에 대한 감시를 통한 외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7월 1일(월) 신설하고 각계 전문가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청렴시민감사관」은 김병석 대표 시민감사관 등 5명으로 1일 오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된「청렴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이고, 시민감사관은 활동과정에서 취득한 정보나 문서, 비밀 등을 임의로 공표ㆍ누설ㆍ 도용하거나 타인에게 배포ㆍ유포하지 않을 것을 서약하였다.
또한, 위촉식 이후 대표 시민감사관 호선, 기관 제규정 현황 파악 및「청렴시민감사관」의 주요 활동 분야 등 안건에 대하여 논의하는 Kick-off 회의를 실시하였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기관이 수행하는 업무 중 부패 취약분야에 대하여 모니터링 함으로써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시정권고 또는 의견표명 등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이번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신설은 외부 전문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원이 보다 투명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