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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FINA 의료지원단 출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3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FINA) 의료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건강한 대회’를 위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


전남대병원 행정동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의료지원단을 비롯해 이삼용 병원장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의료지원단은 본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치과병원 4개 병원의 응급의학과·내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방사선실·물리치료실·치과 등 7개과에 의사·간호사·방사선사·물리치료사 등 총 112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의료지원단은 오는 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운영되는 선수촌병원 메디컬센터와 경기장에서 주·야간 각각 2교대로 근무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의료지원단은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지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광주서 열리는 국제대회인 만큼 세계적으로 전남대병원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대회 의료총책임관을 맡은 범희승 핵의학과 교수는 “지원단은 완벽한 팀웍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면서 “선수들의 부상 치료는 물론 여름철 감염관리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이날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국제대회를 우리지역에서 개최하는 만큼 지역민이자 의료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 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전남대병원의 의료수준을 보여주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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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소실되는 콜라겐, 직접 주사로 채우는 ‘레티젠’...새 패러다임 되나 콜라겐을 직접 주입하는 스킨부스터의 혁신적인 활용이 피부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피부노화로 인한 재생력 및 탄력 감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새로운 콜라겐 주사 제품이 소개되면서 피부 미용 및 재생 분야에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 김홍석 대표원장(보스피부과의원.사진)은 지난 3월 31일 열린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직접 주입하는 리얼 콜라겐, 레티젠”이라는 제목으로 콜라겐 주사 '레티젠'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해 피부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홍석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노화에 따라 점차 소실되는 콜라겐을 다시 채우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있어 왔지만 콜라겐을 직접 주사해 채우는 ‘레티젠’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콜라겐 보충이 필요한 모든 적응증에 ‘레티젠’을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학회 강연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언제든지 접속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학회 홈페이지에 14일간 게재되었다. 한편 '레티젠'은 순도 99.9% 타입1형 콜라겐으로, 멸균 방식으로 생산되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부종과 통증을 최소화하는 중성을 띠고 있으며 특히 고도의 정제기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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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 개발..."영상유도 암 수술 새 패러다임 열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최근 폐암 수술은 암 조직은 확실히 절제하면서도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미국, 일본에서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2cm 이하 초기 폐암의 경우 제한적 절제술인 폐구역 절제술은 폐엽 절제술과 비교해 비슷한 5년 생존율을 보이면서도, 보다 많은 정상 폐조직 보존이 가능하다. 그러나 폐구역절제술을 시행함에 있어서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동시에 정밀하게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두 가지 근적외선 형광조영제 (800nm파장의 cRGD-ZW800-PEG, 700nm파장의 ZW700-1C)를 개발하고 수술 중에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이중 형광영상으로 동시에 영상화하여 탐색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하고, 중형동물 폐암 모델과 대형동물 모델에서 해당 기법의 폐암 정밀 탐색과 폐구역 경계면 탐색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전임상연구 (중형동물 폐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