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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우즈베키스탄서 의료설명회 개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최근 의료한류의 새 개척지인 우즈베키스탄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주최로 지난 3일부터 4일간 타슈켄트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보건의료 협약협정 체결에 따라 의료기관 해외진출 및 인적 교류 등 활발한 의료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의료관광 설명회를 위해 본원과 전남대치과병원이 참여했으며, 남종희 진료처장·박홍주 치과병원장 등 총 6명의 방문단을 파견했다.


공식행사 첫 날인 4일 방문단은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 의료기관인 타슈켄트 의과대학병원과 국립혈관신경외과센터를 방문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향후 타슈켄트 의학원 소속 의료인의 선진의료기술 교육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방문단은 타슈켄트에 위치한 고려인문화센터를 방문해 고려인 출신 의료인력 양성과 고려인의 의료향상을 위해 전남대병원에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단은 또 타슈켄트에 소재한 롯데호텔서 현지 의료인 20여명과 함께 선진의료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으며, 이어 여행사와 의료관광 관계자들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전남대병원의 의료기술에 대해 알리기도 했다.


아울러 디요르 메디컬센터에서는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 상담도 시행했으며, 고려인문화협회도 방문해 향후 의료봉사 여부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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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