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는 자사의 인터루킨-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판상 건선 환자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 유전자 프로파일을 정상화해 염증을 개선하고 IL-23과 IL-17F 등 건선의 다른 주요 발현 인자까지 빠르게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한 신규 연구 결과를 6월 26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5월 23일 국제학술지 알레르기 임상면역학저널(JACI,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온라인에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코센틱스는 투여 1주차에서 직접 표적으로 하는 IL-17A 뿐 아니라 과활성된 IL-23와 IL-17F 등 다른 주요 사이토카인까지 빠르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러한 효과는 12주째까지 지속됐다. 또한, 코센틱스는 판상 건선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 유전자 발현을 정상화하는데 관여해 치료 12주 후 대다수 환자에서 염증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긍정적으로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