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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문요한 의사 겸 작가 명사특강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작가인 문요한 정신경영아카데미 대표의 명사 특강을 15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 주최로 열린 명사초청 특강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 전남대병원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과 함께 직원들의 교양 함양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당신의 관계는 안녕한가요?’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문요한 대표는 의사에서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인간관계의 문제와 해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유의 언변과 오랜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1시간 동안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얘기 보따리를 풀어내며 관객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문 대표는 “최근 심리개념인 바운더리(영역, 경계)를 통해 인간관계를 들여다 봤다” 면서 “바운더리는 나와 나 아닌 것을 구분하는 자아의 경계이자 관계의 교류가 일어나는 통로이다”고 설명했다.


또 문 대표는 “바운더리가 건강해 나를 잘 보호하고 나 아닌 것과의 교류가 잘 이뤄지면 행복한 인간관계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전남대학교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국립서울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마음훈련 교육기관인 정신경영아카데미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굿바이, 게으름’,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관계를 읽는 시간’ 등이 있으며, ‘KBS 아침마당’, ‘KBS 여성공감’,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방송에 수차례 출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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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