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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1기 교육봉사단’ 창단

대학생 봉사단 50명, 올 해 말까지 발달장애인 대상 독서 프로그램 교육봉사 진행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9일 대웅제약 삼성동 본사에서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1기 교육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 피치마켓(대표 함의영)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6: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0명의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질병의 심각성과 방치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된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를 가지고 직접 교육에 참여한다.


봉사단은 창단식에 이어 6주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10명으로 구성된 5개의 팀이 팀 별 2개의 기관, 총 10개의 기관에서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기간 동안 매주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육에 필요한 학습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추가적으로 팀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참지마요 프로젝트 교육봉사단’ 활동으로 발달장애인이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소통에 대한 표현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봉사단 활동이 느린 학습자들과 대학생 봉사단 모두에게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들과 의료진들 사이의 소통을 보조해주는 AAC카드(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Card)를 제작할 예정이며,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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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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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