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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명절.인사철, 선물 안주고 안받기"등 청렴실천 강도 높게 전개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조성에 한 몫 기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


전남대병원은 5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이삼용 병원장과 이성길 상임감사를 비롯한 주요 간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대 청렴문화 실천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투명·공정하고 합리적인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행됐다.


이로써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문화 실천 의지를 다지고, 나아가 대외적으로도 공감대를 형성시켜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마치고 바로 진행된 캠페인은 참석자들이 5대 청렴문화 준수 수칙이 새겨진 수건을 들고 수칙을 제창하면서 실천을 다짐했다.


5대 준수수칙은 ▲명절 및 인사철 축하선물 안주고 안받기 ▲내가 먹은 것은 내가 내기 ▲음식물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5만원 내에서 주고받기 ▲외부강의 등 사전 신고하고, 사례금 기준 준수하기 ▲처음 청탁은 거절하고, 또 받으면 신고하기 등이다.


전남대병원은 청렴문화 포스터 게시, 카드뉴스 배포, 리플릿 배포 등으로 홍보활동을 펼처 나갈 계획이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이날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병원문화 조성에 앞장 섬으로써 지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감동의 전남대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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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첫발 뗐더니 발뒤꿈치에 찢어지는 통증이… ‘족저근막염’ 주의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걷기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가벼운 신체활동은 건강과 몸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듯 뭐든 지나치면 탈이 나는 법, 무리한 보행이나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생겨 병원을 찾는 이들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족부(발)에 발생하는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종골(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발바닥 아치(arch)를 유지해 주는 단단한 섬유막으로, 몸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심한 운동이나 오래 걷기 등으로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하이힐이나 굽이 낮은 신발, 딱딱한 구두를 자주 신는 일반인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한 경우, 최근 몸무게가 증가했거나 오목발 또는 평발일 경우 족저근막염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는데 아침에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