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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지자체 운영 병원 유일’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4회 연속 1등급 획득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지난 8월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5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이란 관상동맥이 협착 또는 폐쇄되어 심장에 피를 제대로 공급할 수 없을 때, 다른 부위의 동맥 또는 정맥을 이용해 막힌 부위를 우회하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외과적 수술을 말한다.


이번 5차 적정성 평가 결과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료량과 진료과정 및 진료결과 부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등급으로 구분하여 발표됐다.


총 64개 기관이 1등급을 획득한 이번 평가에서 보라매병원은 종합 점수 98.11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로써 보라매병원은 2010년 2차 적정성 평가 이후 서울시 및 전국 지자체 운영 병원으로서는 유일하게 4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보라매병원은 ▲수술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부문에서 최고 점수인 100점을 획득하는 등 관상동맥우회술의 진료과정 부문에서 우수한 의료 수준을 인정받았다.


김병관 원장은 “이번 적정성 평가 결과는 수술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환자 중심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 3월 발표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 두 개 부문 모두 1등급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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