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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과학연구원 이진우 박사, 융합의학 통한 성과 발표

의학, 공학, 생명과학의 융합적 연구결과, 세계적 저널 최신호에 게재

경희의과학연구원(연구원장 윤경식) 중앙실험실 수석연구원 이진우 박사가 최근 영국에서 발행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전문학술지 ‘Nature’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 9월호에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의 주제는 ‘상온상압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활성화된 매체로 멜라닌 세포 성장의 온오프(on-off) 스위칭과 멜라닌 생성의 조절’로, 상온상압 플라즈마 활성 매체를 통해 세포의 성장 제어와 피부 색소 조절이 가능함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공학기술인 상온상압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의학과 생명과학을 접목해 사람의 피부 세포에서 색소 세포의 성장 조절 및 멜라닌 색소의 형성을 제어하는 독창적인 융합연구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진우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의학(산부인과 정민형 교수), 공학(경희의대 의공학교실 김경숙 교수)과 그리고 생명과학(경희의과학연구원 중앙실험실)이 한 팀이 되어 도출한 연구결과로 융합의학의 성과로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아울러 나노복합체(nanoparticles complex)를 통한 종양 치료제의 개발, 그리고 현재 구축중인 exosome 기반 연구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다른 여러 연구결과를 토대로 임상 교수님들과 함께 국책과제 연구 수주에 매진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와 경희의대 의공학교실 김경숙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한편, 이진우 박사는 최근 2년간 국제과학전문학술지 SCI에 5편을 등재하고, 관련된 연구에서 특허 9건을 출원하는 등 활발하게 연구에 매진하여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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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