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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만대사질환 건강강좌 개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세계비만의 날을 기념해 오는 11월 19일(화) ‘비만대사질환 감수하시겠습니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병원 별관 지하1층 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비만은 그 자체가 만성질환이기도 하지만 많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당뇨병, 고혈압, 수면무호흡증, 각 종 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들을 유발하며,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을 20%가량 높일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이날 강좌에서는 ▲비만과 대사질환을 한 번에 해결하기(내분비내과 정인경 교수), ▲비만과 영양관리 함께해요 영양파트 이혜옥 임상영양사), ▲정신과는 왜?(정신건강의학과 박진경 교수), ▲비만과 수면무호흡증(신경과 신원철 교수), ▲비만대사수술 별로 아프지 않아요(마취과 서형석 교수), ▲비만대사수술 안전한가요?(외과 최성일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좌를 준비한 외과 최성일 교수는 “이제 비만은 단순히 다이어트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으로 인식하고 치료로 다가가야 한다.”면서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비만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개개인의 비만양상에 따른 약물치료와 수술치료 등 비만과 관련 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는 평소 비만치료에 관심 있는 분이나 비만환자와 보호자, 비만대사술을 계획하고 계신 분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동경희대병원 외과(02-440-702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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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교육사업 착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의약생산센터가 지난 18일(목) ‘2024년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교육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교육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의약품 허가·심사 관리기관 소속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약 130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작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교육기관에 선정되어 의약생산센터의 GMP 인증시설을 적극 활용해 화학·합성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전반에 대한 양질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지난 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심화교육과정을 포함할 예정이며 ▲고형제제(제조관리) ▲합성의약품 품질관리 ▲품질검증 및 문서관리(심화)로 구성된 교육을 연간 총 3회 제공해 심사자의 의약품 심사·평가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총괄관리하며 케이메디허브(합성분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바이오분야),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백신분야)가 공동으로 참여해 교육을 수행한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의 역량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교육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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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사망률 1위 ‘폐암’...초기 증상 거의 없고,기침, 객혈은 진행여부와 관계없이 발생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암사망률 1위는 ‘폐암’이다. 2000년대 초반 10%에 불과했던 폐암 생존율은 신약개발 등 치료 방법의 발전으로 최근 30~40%까지 개선됐지만, 5년간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생존하는 위암·대장암에 비하면 여전히 예후가 좋지 않다. 병기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지므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폐암,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박샘이나 교수와 함께 폐암의 진단부터 병기별 치료 방법까지 알아봤다. 1. 폐암의 유형 폐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폐 자체에 생긴 ‘원발성 폐암’, 다른 부위의 암이 옮겨진 ‘전이성 폐암’으로 구분한다. 원발성 폐암은 암세포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다시 구분하는데, 전체 폐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비소세포폐암이다. 비소세포폐암은 성장 속도가 느려 초기에 수술로 완치될 수 있다. 다만 조기 진단이 어려워 많아야 전체 환자의 3분의 1 정도만 진단 당시 수술 가능하다. 진행이 많이 된 경우 초치료에 성공하더라도 절반 이상은 재발을 경험한다. 보통 수술 후 2년 전후로 재발이 나타날 수 있다. 소세포폐암은 공격성이 높기 때문에 비소세포폐암에 비해 생존기간이 훨씬 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