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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BMP사와 광민감제 ‘포토론’ 19개국 독점 판매권 및 공급계약 지속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11월 14일, 벨라루스에서 벨메드프레파라티(BMP)사와 만나 2세대 광민감제 ‘포토론(Photolon)’의 19개국 독점 판매권 및 공급계약 등에 대해 지속될 것임을 확인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과 향후 허가진행 계획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포토론을 공급하고 있는 벨메드프레파라티사의 관계자는 “동성제약과의 포토론 독점 판매권 및 공급계약에는 이상이 없으며 동성제약 외 기업과의 계약은 있을 수 없다.”고 전했다. 

동성제약은 ‘광역학 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를 미래 핵심사업으로 삼고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광역학 치료란 칼이나 약이 아닌 빛으로 암을 없애는 치료법으로,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광민감제가 정상세포보다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성질을 이용한다. 광민감제는 자외선 광을 받으면 붉은빛의 형광을 발현, 암(종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기존의 진단 방법으로는 찾기 어려운 암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2세대 광민감제 포토론은 이처럼 광역학 치료 시 꼭 필요한 치료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포토론은 1세대 광민감제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주사 후 3시간 정도만 지나면 바로 시술이 가능하고, 치료 깊이도 기존 4mm에서 12~15mm로 크게 확장된 장점을 갖고 있다. 동성제약은 지난 2009년 1월, 벨라루스 벨메드프레파라티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지난 10년 간 국내를 포함한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19개국에서 포토론의 독점 판매권을 보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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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에티오피아에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5년간 기부 동아에스티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글로벌로 뻗어 나간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MCM 병원(Myungsung Christian Medical Center, 명성기독병원)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김용운 상무, MCM 병원 김권삼 원장, 하이카디 제조사 메쥬 조성필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동아에스티는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소외지역 의약품 접근성 향상, 치료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에티오피아 지원을 시작으로 동아에스티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실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등을 5년간 명성교회 NGO단체 브라이트보이스에 지원한다. 입원 환자의 효율적인 원격 모니터링을 위해 연 1회씩 방문해 의료진들에게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메쥬와 협력해 국내에서도 에티오피아 환자를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에티오피아에서 한국 병원으로 불리는 MCM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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