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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인천의료원,‘2019 행복을 노래하는 힐링 음악회’개최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오는 30일(토) 오후2시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2019 행복을 노래하는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 


 인천시설공단 근로자문화센터 가곡반 인연경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음악공연은 입원환자의 빠른 쾌유를 위한 위문 공연 형식으로 오랜 시간 병원생활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에게 가을의 정취를 음악으로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김보배 반주자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맞춰 소프라노 유지은, 이향숙 바리톤 송선구, 미르 남성중창단, 누리 여성중창단이 봄처녀, 그리운 금강산 등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아름다운 가곡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 소영미 해금연주자의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연주와 인천 아코디언팀이 특별 찬조 출연해 만추(晩秋)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인연경 가곡반 단장은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잊지 못할 멋진 공연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에 조승연 의료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이 아름다운 하모니 속에서 따뜻하고 소중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의료원은 환자와 지역주민의 문화접근성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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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