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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수료식

암생존자 ‘건강’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써

아주대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12월 6일 암생존자들의 삶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수고했어요, 우리’라는 주제로,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등록되어 한 해 동안 센터를 이용한 암생존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미선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 미술요법 프로그램 △ 암생존자 수기 발표 △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등 암을 경험한 환자 및 보호자와 의료진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수기를 발표한 암생존자는 “암 치료 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불안감에 힘든 날들을 보냈으나 센터에서 상담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많은 힘을 얻고 지금은 소중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같은 아픔을 경험하고 이겨낸 암생존자의 경험담이 공감과 위로가 되었다”고 말했다.  


전미선 센터장은 “센터 내의 상담 및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말씀을 들을 때 가장 기쁘다”고 하면서 “궁극적으로 암생존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살피고 사랑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암생존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가 끝난 후 신체적·정서적·심리 사회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 증상관리, 건강관리, 마음건강 및 일상복귀 지원 등 맞춤형 포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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