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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 방치하면 증상악화"

해운대백병원 알레르기내과 박찬선 교수, ‘만성 두드러기 정확하게 알고, 올바르게 치료하기’ 강의서 지적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14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694 쥬디스태화 본관 9층 ‘0.9M 쥬디스태화점’에서 ‘만성 두드러기 6하원칙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2회 만성 두드러기 건강 강좌’를 진행했다.


건강 강좌는 한국노바티스가 만성 두드러기 환자와 가족들에 6주 이상 지속되는1 만성 두드러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교육하고 환자들의 조기 진단 및 올바른 치료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 중인 ‘6하원칙 캠페인’의 건강 강좌 시리즈로, 제 1회 강좌는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렸으며 두 번째로 부산 환자들을 찾았다.


해운대백병원 알레르기내과 박찬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만성 두드러기, 정확하게 알고 올바르게 치료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는 만성 두드러기의 원인과 증상부터 진단과 치료법 등이 소개됐으며 이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만성 두드러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찬선 교수는 “만성 두드러기는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한다는 특징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나아진다고 여기거나 환자들이 병원을 찾아야 하는 시점을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곤 한다”며 “하지만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는 치료 시기를 놓쳐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증상에 맞는 올바른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날 강좌에 참석한 한 만성 두드러기 환자는 “인터넷에 떠도는 만성 두드러기에 좋다는 것들은 다 시도해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사실 거의 포기 상태였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만성 두드러기 환자가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 정확한 정보들을 알게 돼 열심히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만성 두드러기는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팽진,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을 동반하고 피부 깊숙한 곳부터 부풀어 오르는 혈관부종 등의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6주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1 환자들의 평균 유병기간은 약 1~5년으로,1 환자의 약 50%는 6개월 내 호전되나 증상이 3년 또는 5년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각 20%에 달하고, 2%미만에서는 25년까지도 지속돼2 고통받는다.


한국노바티스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만성 두드러기에 대한 질환 인지도를 높이고 조기 진단 및 올바른 치료 관리를 독려하기 위한 ‘6하원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6하원칙’ 캠페인은 ‘6’주이상2 지속되는 만성두드러기와 ‘하’루라도 빨리 이별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원칙’의 줄임말로, ‘누가 걸리는지, 언제 진단되는지, 어디에 나타나는지,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어떻게 치료하는지, 왜 심각한지’ 등 만성두드러기 질환의 특징부터 치료까지 육하원칙에 따라 자세히 알아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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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