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지난 1월 6일(월) 오전 11시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의과대학(Tashkent Medical Academy, 이하 TMA)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윤영욱 의과대학장, 최종일 대외협력부실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김경희 연구교수를 비롯한 환경의학연구소 직원, 이마모브 아브두라몬(Imamov Abdurahmon) 대학원장, 살로모바 페루자(Salomova Feruza) 학과장 등 TMA 참석자 10여 명을 포함해 약 20여 명이 자리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타슈켄트 의과대학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의학교육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첫 환경보건 석사 졸업생이 배출되는 등 이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양 기관간의 성공적 발전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마모브 아브두라몬 대학원장은 “고려대학교의료원에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고려대의료원과의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양국 간의 우호적 관계형성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