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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홍성빈 내분비내과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인하대병원 홍성빈 내분비내과 교수가 최근 국민의 건강보험 관련 권리구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홍성빈 교수는 지난해 2월부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분쟁중재위원회 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는 특별행정심판인 건강보험 심판청구에 대한 심리와 의결을 담당하는 기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처분에 이의를 제기한 뒤 해당 기관이 내린 결정에 최종적으로 불복한 경우 위원회에 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


최근 건강보험 급여 확대, 진료비 심사 강화와 함께 국민의 권리구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심판청구 제기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처리 지연 방지를 위해 지원사무국을 설치하고, 홍 교수를 비롯한 조정위원들은 공정하고 신속한 심판청구 처리를 위한 역량 강화 등에 힘을 쏟고 있다.


홍성빈 교수는 “잘못된 처분으로 인해 국민의 법적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장관 표창을 계기로 조정위원으로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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