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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인공지능 알고리즘 공동개발 나서

에이엠스퀘어(주)와 에코델타 진입위한 양해각서 체결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이 부경대학교 4차 산업 혁명 혁신 선도단, 고신대학교 지역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연구사업단과 함께 에이엠스퀘어(주)와 인공지능 기반 의료 기술사업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1월 22일 오후 4시 장기려기념 암센터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료, 질병, 암 관련 인공지능 기반 의료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헬스 클러스터 인공지능 기반 실증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특히 고신대병원에서 이미 진행하고 있는 아프리카와 페루 등에서의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 사업과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에서의 갑상선 암 초음파 조기 검진 사업에 에이엠스퀘어(주)의 기술을 접목시켜 인공지능 기반 의료 기술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연구도 함께 한다.


이날 협약을 주도한 고신대병원 옥철호 대외협력실장은  “지역거점형 혁신의과학자 사업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목하여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맞는 의료와 질병 극복을 위한 또 하나의 사업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영식 병원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에이엠스퀘어 임원진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면서 “고신대병원은 최적화된 인공지능과 알고리즘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이미 갖추었다.”며 “만성병, 노인질환, 특히 암 관련 인공지능(AI)의 개발과 실증 사업을 통해 세계를 선도해 나가는 회사와 병원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인공지능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존의 의료진보다도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 나아가 신약과 기술개발의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분야다. 고신대병원은 지난해 말  포스텍, 유니스트, 부경대와 협약을 통해 에코델타시티 내에 조성되는 헬스클러스트 사업을 위한 연구와 실증중심의 정밀의학 구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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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 등장 화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가 등장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정욱·정미희씨 부부의 아들 김도영 군이 그 주인공이다. 도영 군은 예정일보다 일찍 23주 4일 만에 몸무게 69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부산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게 된 도영 군을 위해 아빠, 엄마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도영 군의 이름으로 부산백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도영 군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욱·정미희씨 부부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자그마한 아기새 같던 도영이가 어느새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백일을 맞은 도영이를 축하하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도영이가 사랑받고 자라기를 바라고, 또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소중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도영 군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