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3일부터 5일 까지 120여개국 전, 현직 정상 및 각계 지도자 6,000여명 참석 하는 “2020 월드서밋 (WORLD SUMMIT 2020)”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한창인 가운데 열리게 되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최측은 이미 참석을 확정한 현직 정상 20여명과 각국VIP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 의료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해외환자 및 VIP 진료 경험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구,청심국제병원)과 함께 의료지원을 진행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의료지원팀은 긴급의료지원단장 최태석박사(미래첨단의학센터장)를 중심으로 의료진 12명, 행정지원 8명 등 총 20명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며, 행사장인 킨텍스 내부에 임시진료실을 설치, 10개의 침상으로 1일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또한, 행사장 외부에도 최신 열화상 카메라 3대를 설치하고 의료진의 체열 및 문진을 통해 사전 이상 증후자의 행사장 내 출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며 병원소속 응급 엠블란스 2대를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번 의료지원단장을 맡은 최태석박사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행사로 자칫 감염 사고 발생 시 국가 망신이 될 수 있어 더욱 책임감이 무겁다”며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발생 시 적극 치료하여 국가적 의료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곘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