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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신종 코로나 기세 꺾이나?…확진자 증가 불구 증가율은 '감소세'

中 확진자수 3만명 넘었지만 '증가율' 한자리 수 하락…확진자 수 하루 최대 4천명서 2천명 선 감소도
사망자 증가율도 10%로 하락 한자리 수 눈앞…중국 외 지역 확진자 증가율도 1월比 2월 하락세 확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기세가 점점 꺾여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은 물론 중국외 지역 신종 코로나 확진자수가 늘어가고 있지만 증가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어 최악 고비는 지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중국외 지역은 변수가 많아 확산 방지에 글로벌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중국 당국의 공식 발표와 WHO 공식 발표를 토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가 추이와 사망자 추이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국 및 중국외 지역 환자 발생  추이  일지


중국 당국이 공식 발표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1월12일 41명 확진자 발생후 15일까지 이 숫자를 유지하다가 16일엔 45명으로 4명 증가한 후 18일까지 유지했다. 7일간 41명에서 45명으로 고작 4명 늘었다는 중국 당국의 공식 통계는 신뢰성에 의문점을 가질수 있는 부분이다.

20일엔 219명으로 크게 늘면서 증가율로는 하루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후 중국내 확진자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하루 증가율 38.76%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지난 7일엔 9.74%로 한자릿수 증가에 그쳤으며 급기야 9일인 금일 오전8시 중국 당국 발표에 의하면 5.85%까지 줄었다. 

실제로 지난 6일엔 하루 확진자 증가숫자가 4000명을 넘기기도 했지만 9일엔 2147명 증가로 6일에 비해 절반 선으로 줄었다. 




사망자수도 계속 늘고 있지만 증가율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공식 통계이긴 하지만 1월 20일이후 31일까지 사망자 증가율은 최저 19.70%, 최고 50.0%에 이르렀지만 2월들어 10%대로 주저앉았으며 9일인 금일 10.09%까지 감소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10일 이후엔 한자리 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외 지역 확진자수의 경우 들쭉날쭉하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증가율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 크루즈선 무더기 확진자 발생으로 2월7일엔 16.4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지만 1월에 비해서는 2월 증가율이 크게 낮아진 상태다.

연구소 관계자는 "중국 당국의 통계를 100% 믿기 어렵다 하더라도 확진자 추세만큼은 정확히 반영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만큼 신종 코로나 기세가 점점 꺾이고 있는 단계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예단이긴 하지만 이같은 이유는 중국 당국의 강력한 감염지 봉쇄와 각국 정부의 체계적인 추적 및 격리시스템, 시민들의 예방의식 제고 등이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중국 외 지역은 추적되지 않은 감염자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글로벌 확산 우려는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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