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이다. 남성의 경우 40대에서 80대까지 80% 이상이 전립선 비대증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목숨과 관계되는 일은 적지만 QOL(삶의 질)에 많은 지장을 주는 질병이다.
따라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우선 실시하고, 만족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없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 적절한 약물요법이나 수술요법을 시행해야한다,
도서출판 정다와에서 일본 法硏社가 발행한 ‘ウルトラ圖解 前立腺の病氣’ 의 국내 번역서 ‘일러스트 100세까지 건강한 전립선’을 새로 출간했다.
이 책은 전립선의 구조와 역할,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질병, 전립선 질환의 진단과 검사, 전립선 비대증의 발병과 치료법, 전립선암의 발병과 치료법, 전립선 질환 치료 후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 등 전립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서부터 전립선 질환의 치료 후 관리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한마디로 전립선의 A부터 Z까지를 한권으로 요약한 가장 알기 쉽게 만든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모든 내용이 왼쪽 페이지는 질병에 대한 설명 글, 오른쪽 페이지는 질환의 위치와 특성을 알려주는 일러스트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립선 질환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책은 단순히 질환자뿐만 아니라 비뇨기과를 전문으로 하지 않는 1차 진료의나, 약국에서 매일 환자에게 복약지도를 하는 약국약사들에게도 환자 상담 설명용 책자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