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봉사단(단장 이정찬)과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지난 23일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돕기 헌혈증 및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기쁜소식봉사단은 창단10주년을 기념하여 단원들이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 헌혈증 170장을 모았고 또한 성금을 조성하여 소아암 어린이들의 투병에 필수인 물티슈 등을 기부했다.
기쁜소식봉사단은 2010년 4월에 창단한 비영리민간단체로 사회약자와 더불어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창단하였으며, 다니엘복지원, 한사랑마을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자원봉사의 가치와 역할을 이웃과 공유하면서 우리사회, 특히 장애인과 사회 약자의 편에서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며 인간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쁜소식봉사단 이정찬 대표는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헌혈증과 물품을 전달합니다. 저희의 작은 도움이 치료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돕겠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기쁜소식봉사단의 창단10주년을 축하합니다. 지난 10년간 사회의 약자들과 장애인들에게 펼친 위로와 봉사활동은 우리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봉사와 시대적 사명을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