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협회장이 최근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원장 서병무)을 방문하여, 병원을 둘러보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뒤이어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서병무 원장은 “장애인 치과는 일반 치과 병·의원과 비교하면 약 1.5배 이상의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력 부족과 장애인 진료수가 부분을 치협과 서울시가 적극 개선해주었으면 한다.”며, “더욱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 환자들의 의료기관 기피 현상으로 외래환자수가 20% 가량 감소되어 우려가 크다.
특히 감염 및 전파 등의 문제로 찾아가는 이동치과진료나 구강보건교육 등 공공의료사업 수행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라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말씀하신 사안들을 협회가 심사숙고 후 최대한 회무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