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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양치힘이 좋은 특허 칫솔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 공개

효과적인 양치를 위한 적정 힘(200~300g)이 전해지는 특허 받은 육각형의 칫솔대가 특징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 ‘와디즈’에서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2일부터 21일까지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체험장에서 소비자가 직접 칫솔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와디즈 펀딩은 1일 오후 5시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을 최대 48% 할인된 가격인 1,146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칫솔과 구강생애주기별 맞춤 ‘덴티가드랩 치약’이 함께 구성된 세트도 48%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목표 펀딩금이 달성되어 펀딩이 성공적으로 종료되면 펀딩 비용이 결제되고, 이후 제품이 배송된다.


대웅제약이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을 와디즈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이유는 소비자의 참여로 이뤄지는 크라우드 펀딩이기 때문이다. ‘칫솔의 핵심은 칫솔대로부터 올바르게 전해지는 양치힘’이라는 메시지를 알리고, 소비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파악할 계획이다.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은 대웅제약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이 공동 개발해 특허 받은 칫솔로, 치아와 잇몸에 닿는 힘이 올바르게 전달되도록 설계된 칫솔이다.


대웅제약은 칫솔을 개발하는 단계부터 칫솔대에 주목했다. 치아에 붙은 프라그나 치석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지우개로 연필 자국을 지우는 정도의 힘(200~300g)이 필요한데, 양치하는 힘이 칫솔대에서부터 치아와 잇몸으로 올바르게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은 손에 잡히는 칫솔대 부위가 육각 모양이어서 손목을 많이 꺾거나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적정 힘이 주어지고, 칫솔헤드까지 일직선으로 뻗어 있어 양치힘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가 구강 상태와 치아 크기에 따라 칫솔을 선택할 수 있도록 총 4가지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치아와 잇몸이 건강하다면 치태와 치석제거에 효과적인 ‘안티프라그(작은헤드/일반헤드)’를, 치아와 잇몸이 약하다면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서 치아 사이를 꼼꼼하게 양치할 수 있는 ‘검케어(작은헤드/일반헤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칫솔헤드는 작은 헤드와 일반헤드 중 치아 2개를 덮을 수 있는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칫솔모에는 파란색의 인디케이터모가 적용되어 있어 파란색이 점점 빠지는 것으로 칫솔 교체시기를 알 수 있으며, 99.9% 항균모가 적용돼 보다 더 칫솔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가연 대웅제약 덴티가드랩 PM은 “대웅제약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과 함께 효과적인 양치에 필요한 힘을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는 칫솔을 공동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가장 먼저 제품을 구매해 사용해보고, 올바른 양치로 구강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펀딩에 참여하기 전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이 궁금한 소비자라면 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체험장 ‘공간와디즈’에서 칫솔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공간와디즈’는 매주 월요일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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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 그룹 경영 총괄 부회장 승진 한미그룹(회장 송영숙)은 27일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임 부회장은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거쳐 2000년대 말부터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을 도와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등을 책임져왔다. 임성기 선대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임 회장 평생의 신념이었던 ‘R&D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해 임 선대 회장을 계승할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사내∙외에서 받아왔다.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은 지난 26일 발표한 소회문을 통해 "임성기의 이름으로, 임성기의 뒤를 이을 승계자로 임주현 사장을 지명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5일 한미그룹 5개 계열사 대표와 한미약품 본부장 4명 등 '한미그룹 책임 리더'들도 임주현 부회장을 한미그룹의 차세대 리더로 추대했다. 또한 한미그룹은 이날 한미약품 대표이사 박재현(사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박재현 사장은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다수의 개량신약 개발에 참여했으며, 2019년 부터는 한미그룹 생산관리 부문 총책임(공장장)도 맡았다. 한미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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