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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자외선차단에 효과적인 선글라스는?

케미렌즈는 본격 여름을 맞이해 강렬한 태양광선에서 눈을 보호하는 선글라스의 올바른 선택 요령과 관리 요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글라스는 이제 단순 멋내기용이 아니라 눈을 보호하는 `아이 케어 안경’으로 각광받고 있다.
선글라스는 렌즈 컬러의 농도에 따라 가시광선을 차단해 눈부심을 줄여주는 원리이지만 농도와 자외선 차단 성능과는 무관하다. 짙은 농도는 시야가 어두워짐으로 인해 동공이 확대되고, 자외선 차단율이 낮은 선글라스 렌즈를 착용 한 상태에서는 오히려 눈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안경렌즈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착색 농도 70~80% 정도면 무난하다고 보고 있다.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은 성능은 소재에 따라 차이가 있다.
자외선 최대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완벽하게 차단하는 `퍼펙트 UV` 안경렌즈를 착용해야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효과적으로 보호 할 수 있다.


시중의 UV 차단 선글라스 중에는 자외선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는 부분 차단에 그치는 제품들이 있으며, 저가 선글라스 중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거나 안경 렌즈 대신 아크릴판을 써 눈의 피로도를 높이는 것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용 선글라스의 선택은 안경원에서 전문가의 처방과 주의사항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판매하는 선글라스는 도수가 없기 때문에 평소 안경 착용자의 경우에는 안경원에 가서 본인의 도수에 맞는 선글라스를 주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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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뇌혈관이 좁아지는 모야모야병 악화 이유 찾아..."RNF213 유전자가 주범" 모야모야병에서 병이 악화되는 이유를 찾았다. 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교수팀(신희선 연구원)은 모야모야병 환자에서 심각하게 진행되는 원인 중 하나가 RNF213 변이 유전자와 작용하는 혈관내피세포의 자가포식능력 저하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RNF213 유전자 변이를 가진 모야모야병 환자의 경우 영양결핍(굶주림), 저산소 등의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처하면 병이 더 심각하게 진행되는 것을 확인했다. RNF213 유전자 변이를 가진 환자의 비율은 한국과 일본의 경우 약 80%다. 모야모야병은 뇌 안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서서히 좁아지다가 결국 막히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뇌에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해지면 이를 보충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미세 혈관이 자라는데, 이 혈관이 마치 연기가 피어나는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일본어로 ‘모락모락’이란 뜻인 ‘모야모야’병으로 부른다. 모야모야병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서 유병률과 가족력이 높다. 이에 유전적인 요인이 주요 발병 원인으로 추측되어 왔다. 연구팀은 모야모야병 환자 30명과 정상인 15명을 비교했다. 환자군의 경우 RNF213 유전자 정상군(15명)과 변이군(15명)으로 나눠, 각각 말초혈액 단핵세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