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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 한국스트라이커와 인공관절수술로봇 ‘마코’도입 업무협약(MOU) 체결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28일  한국스트라이커와 인공관절수술 로봇팔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TM, 이하 마코) 도입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부민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 한국스트라이커 심현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민병원 소개 및 인공관절 마코 로봇수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 협약에서는 부민병원의 관절 치료 노하우 및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과 최첨단 마코 로봇수술이 만나 미래형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가자는데 양사가 뜻을 함께 했다.


부민병원은 마코를 서울부민병원, 부산부민병원, 해운대부민병원 총 3개의 부민병원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로봇수술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마코 도입으로 인공관절센터의 첨단 로봇 수술 시스템 확립을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흥태 이사장은 “부민병원이 전 세계적으로 안정성을 인정받은 최첨단 마코 로봇수술을 도입하게 되어 부민병원의 숙련된 의료진이 첨단 로봇의 정확성과 만나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환자들에게 보다 만족도 높은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환자들이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미래형 의료를 선도하는 아시아 최고의 관절·척추병원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스트라이커 심현우 대표는 “국내 로봇인공관절수술 분야를 선도하는 마코가 부민병원의 35여년 관절·척추 치료 노하우를 갖춘 우수한 의료진을 만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부민병원 도입은 의료진과 로봇의 협력이라는 마코 수술의 최대 강점이 제대로 발휘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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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