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타

칸타 헬스, 국민 보건 및 건강 조사 대상 국가에 한국과 대만 추가

칸타 헬스는 국민 보건 및 건강 조사(National Health and Wellness Survey, 이하 'NHWS') 대상 국가를 한국과 대만까지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NHWS는 세계 최대의 환자 관점의 결과(patient-reported outcomes) 데이터로 건강 관련 요구와 그 경험에 대해 고유한 환자 관점을 제공한다.

 

한국과 대만에서는 4만 명 이상의 환자 및 간병인이 조사에 참여 하였고 이를 통해 글로벌 표본 사이즈는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12개 시장 내에서 최대 25만 명의 환자로 확대된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NHWS는 검증된 연구 설문지와 각 질환에 특화된 측정기법으로 총 200가지 질병에 대해 조사된 데이터이다.

 

또한 NHWS는 Pulse Recontact 조사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이벤트와 관련하여 시기 적절하고 시너지적인 통찰력을 발견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 본 조사는 한국 내 중등증 내지 중증의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는 응답자 비중이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이후 16%에서 30%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팬데믹에 대한 적절한 대응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던 대만의 경우 같은 기간 우울증 증상을 보인 응답자의 비중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칸타헬스 글로벌 최고경영자인 린넷 쿡(Lynnette Cooke) 은 "우리의 목표는 환자들의 미충족 요구를 이해하고 건강 증진과 의료자원 활용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다. NHWS는 환자들이 경험하는 질병의 부담, 그리고 다른 의료적 중재가 가져올 수 있는 가치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제공하는 데 있어 전세계적으로 독보적이다"라고 밝혔다.

 

칸타헬스 대만 총 책임자인 쿠에스타 린(Questa Lin) 는 "한국과 대만 내에서 규제 신청과 보험 적용에 있어 환자 관점의 결과(PRO) 데이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우리 회사가 가진 글로벌 지식 풀에 이들 국가가 포함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