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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안전기술 R&D 중장기 추진방향 논의

제5회 식·의약 안전 열린포럼 2020… 민간 전문가 의견수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15일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식품‧의약품 등 안전기술 R&D 중장기 추진방향’을 주제로 ‘제5회 식‧의약 안전 열린포럼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2차 식품‧의약품 등 안전기술 진흥 기본계획(‘21~’25)」(이하, 제2차 기본계획)* 안을 마련하고 민간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주제 발표는 ▲위기를 기회로, 바이오헬스 혁신 글로벌 트렌드(대전대 현병환 교수) ▲포스트코로나 시대 식품 안전의 변화 전망(중앙대 이정희 교수) ▲제2차 기본계획(안) 소개(식약처 강주혜 과장) 순으로 진행되고, 오일환 교수(가톨릭대)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뉴노멀시대 규제과학 선진화를 위해 4차산업혁명 기술 발전 가속화에 발맞추어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신종 감염병, 환경오염 등 건강위협요인 등에 대해 적극 대응하여 식품·의약품 안전망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제품 평가기술을 개발하고, 국민 누구에게나 연구성과 및 자원을 개방‧공유하는 등 혁신적인 연구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관련 전문가 및 국민의 기대와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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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