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고대 안암 한승범 교수,가장 최소침습적인 고관절치환술 시연

국제학술대회에서 라이브서저리 전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한승범 교수가 지난 9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대한고관절학회 제64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신고관절치환술을 라이브로 시연하며 국내외 전문의들에게 최신술기를 전했다.


 한승범 교수의 이번 라이브서저리는 직접상부접근 고관절치환술(Direct Superior Approach for Total Hip Arthroplasty)이다. 이 수술법은 국내에는 아직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수술법 중 가장 최소침습적인 고관절 수술법으로 환자들의 수술 후 통증 감소와 빠른 재활이 가능한 장점으로 인하여 학계의 주목받고 있다.


 이 수술법은 고관절의 상부에서 고관절에 직접 접근한다. 연조직과 근육, 힘줄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 보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장경대(Ilio-tibial band)를 손상시키지 않고 수술하기 때문에 더욱 빠른 회복과 재활이 가능하며, 가장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전통적인 수술법에 비해 절반 이하의 크기로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흉터도 최소화 할 수 있다.


 한승범 교수는 "최근 수술법들이 수술적결과 뿐 아니라 최소침습을 달성하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라이브서저리를 통해 국내에서도 최신수술법의 적극적인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환자들이 더 나은 건강과 삶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들쭉날쭉한 당뇨 등 만성질환 진단검사...검사 신뢰도 높인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진단검사의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진단검사시스템에 대하여 품질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단검사시스템 품질 평가는 진단검사 기관(의료기관, 검사수탁기관)에서 사용하는 시약, 장비, 교정물질로 이루어진 검사 체계의 질 평가로, 주요 만성질환 7개 검사 항목*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시스템의 정확도, 정밀도, 총오차 등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것이다. 품질 평가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4.22.(월)부터 4.26.(금)까지 만성질환예방과(nmrl@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혈당이나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등 항목은 그 결과 값에 따라 당뇨,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질환 진단과 치료 유무가 결정되므로 정확한 검사가 요구된다. 아울러 검사기관에 따라 사용하는 검사법이나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표준화되지 않은 항목의 경우 위양성 또는 위음성 검사결과를 초래하여 의료비 증가, 치료기회 상실 및 국가 통계 지표의 신뢰성 저하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2011년부터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시작점인 진단검사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 차원의 진단검사 표준화 체계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 일환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